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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218

인사동에서 주말의 인사동은 늘 축제 분위기. 다정한 연인이나,친구와 함께인 이들,또 깃발 아래 줄선 외국관광객들이 늘 설왕설래하는 곳. 인사동 정비사업이라는 미명하에 현대식 건물들이 나래비 선 곳이지만 지인을 만나는 설레임과 더불어 오늘은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늘 기대하며 인사동 거.. 2010. 6. 6.
빛의 축제-청계 광장.광화문 광장 매콤한 낙지볶음과 감자탕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내처 청계광장으로 걸었다. 다른 거리는 별 인적도 없이 한산했는데 이곳에 오니 인파가 꽤 많았다. 눈부신 야경들로 청계광장은 별천지... 이제 광화문 광장으로 간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비디오 아트의 대가 백남준 님의 프랙탈 거북선의 모.. 2009. 12. 29.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강바람을 쏘이며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정약용 선생 유적지를 돌아보았다. 우리에겐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일부터 다산 기념제가 시작된다며 관계자들의 준비들이 한창이었지만. 고즈넉하고 운치있는 생가와 기념관,아담한 분묘를 둘러보며 선비의 소박하고 정갈했던 삶을 느.. 2009. 10. 8.
경복궁 고궁의 기억을 떠올리자면 초등 시절엔, 놀이기구도 있었고,동물원도 있어서 소풍의 단골 행선지였고 봄날의 벚꽃이 환상적이어서 아빠,엄마 손을 잡고 벚꽃 나들이도 자주 갔었던 지금은 창경궁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 옛날의 창경원. 사춘기 소녀때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느라 은.. 2009. 9. 27.
서울 풍물 시장 황학동 벼룩시장이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라는데... 친구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모임을 가진 뒤에 근처 가까운 곳으로 황학동 벼룩시장이 옮겨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들은 그곳을 구경해보기로 했는데... 예전 황학동의 기억을 떠올리며 당도한 그 곳에는 아쉽게도 옛 정취는 사라진...그냥 멀뚱한.. 2009. 9. 11.
북한강변에서 어떻게 시작된 바람이었는지... 청명하고 고요한 한 낮이었는데 어떤 힘에 의해서 주변 먼지가 이끌려 딸려 올라가다가 한줄기 거대한 기둥이 되어 서서히 이동을 했다. 처음 보는 회오리 바람. 잠시 그 상황을 지켜보았는데... 풀숲 쪽으로 이동하더니 이내 소멸되버렸다. 그리 긴 시간도 아닌 단 몇 .. 200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