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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218

대학로~ 광장 시장 대학로는 젊은이들로 붐볐다. 젊은이들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도 두리번거려 가며 그 곳의 분위기를 즐겼다. 노점상의 물건도 구경하고~ 연극 포스터도 훓어보고~ 즉흥 연주회에도 귀기울이고~ 마로니에 공원의 여러 소규모 행사도 구경하고~ 근데 대학로에 왠 타로점집이 그렇게 많은걸까...? 청계천.. 2010. 11. 8.
청와대 길 문민정부가 들어 선 후에 개방된 길. 경복궁 뒷담의 고풍스러움과 잘 가꾸어진 조경,우람한 수목들이 늘어선 이 길은 단체 외국 관광객들을 빼면 차량도 인적도 뜸한 편이어서 산책로로서는 사실, 최상의 곳이다. 다만, 이 도로를 들어설 때는 반드시 간단한 물음에 답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군데 군.. 2010. 8. 6.
홍천에 다녀왔어요~ 시원스레 뚫린 춘천고속 도로를 달렸다. 차량도 많지 않고.. 이 길이 생긴 후론 시간과 거리에의 부담감이 덜해졌다. 가는 길에 들른 가평휴게소. 이 휴게소의 호두과자는 여느 호두과자보다 맛있다. 이 길을 지날 때면 놓치지 않는 간식거리. 휴게소 한켠에 자리잡은 간이무대에서 공연이 한창이다. .. 2010. 6. 19.
인사동 명소-쌈지길 어이쿠~~ 분명히 셔터누르기 전까지는 인물이 들어있지 않았는데... 카메라를 개의치 않고 당당히 나타나신 분... 쌈지길 입구 사진이 이것 밖에 없어서 그대로 올리게 됨을 이해하소서~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광경이~ 한 쪽에선 캐리커쳐 강습이 한창이고~ 슬슬 돌면서 한 층씩 올라갑니다. 옥상으.. 2010. 6. 18.
세계유산 서오릉 서오릉이 세계유산인 줄 몰랐다. 언제 지정되었는지... 아무튼 뿌듯한 마음으로 입장~ 입장권은 일인당 천원. 서울의 서쪽에 다섯개의 릉이 모셔져 있어서 서오릉이라 이름지어진 곳. 순창원. 조선의 13대 명종의 맏아들인 순회세자와 공회빈 윤씨의 묘소이다. 순회세자는 명종 12년에 세자가 되었으나 .. 2010. 6. 10.
덕수궁 돌담길의 추억 그리고... 참 오랜만이다. 이 길.. 사는게 그리 바빴을까...무에 그리 바빴는지... 그래도 기억 아랫자락 한켠에 아련하게 자리잡고 있던 길. 고종 때 건축된,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교회인 정동 교회도 둘러보고~ 민족과 함께 파란만장한 세월을 보내며 수많은 질곡을 겪어왔으리... 미국 선교사 아펜젤러의 흉상.. 2010.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