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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은 이야기207

치유 2019. 7. 1.
마음에 쉼이 되던 풍경 서울 근교에 나갔다가 본 풍경. 모내기를 끝낸 논이 이렇게나 이쁘다. 마음이 쉴 때면 문득 달 떠오르고 바람 불어오니 이 세상 반드시 고해는 아니네.. -<채근담>- 2019. 6. 22.
가끔은 그리울거야.. 꽃비를 맞으며 행복했던 시간. 이 행복을 누리려면 다시 기다려야 할 또 한해. 가끔은 그리울거야.. 10여일간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보내세요.^^ 2019. 4. 16.
어떤 노을 간만에 느낌있는 아름다운 노을을 만났다. 뉘엿뉘엿 해가 진 후, 얼핏 베란다 창밖으로 시선을 보내다가 마주한 환상적이면서도 오묘한 분홍빛 색감..! 와우..나도 모르게 감탄이 터져 나오고.. 금새 어둠에 묻혀 버릴 걸 생각하니 그저 마음이 다급해져서 아쉬운데로 핸드폰을 집어들고 .. 2019. 4. 8.
봄맞이 모처럼 미세먼지가 걷히니 살 것만 같다. 잠시 집주변을 거닐며 신선한 공기도 마시면서 따사로운 햇살도 쪼이면서 어디만큼 왔나..봄찾아 나선 걸음. 따사로운 빛이 내리쬐는 화단에 드디어 파란 싹이 돋았다. 아유..이뻐라.. 지난 가을 노란 감국이 소복히 피어있던 뒷 화단에 가봤더니 .. 2019. 3. 9.
그립다..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달디 단 맑은 공기.. 말간 햇살 한줌.. 산들 바람 한줌.. 그리고 누군가의 환한 웃음.. 2019.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