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렌즈에 담은 이야기207

연꽃 2020. 8. 22.
해바라기의 절규 비야.. 이제 그만..!! 그래도 비는, 꾸역꾸역 내린다.. 2020. 8. 9.
장맛비 내리던 날 2020. 7. 23.
한톨 생명의 힘 한 톨 씨앗이 해 바라기 하며 싹을 틔웠던 날. 그리고.. 꽃을 피웠다. 삶이 버겁고 위태로워 보였어도 꿋꿋하게 잘 살아 준 너..! 실오라기 같은 뿌리로도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허공에 의지하여 몸집을 제대로 불렸으니 이런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사이 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고.. 산다는 건 참 아름다운 과정인 것을. 2020. 6. 27.
사랑은 영혼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빛이다. 사랑만이 영혼의 비밀을 읽을 수 있다. 2020. 6. 15.
산책길에서 만난 친구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돌탑 옆을 지나가다가 귀여운 토종 다람쥐를 만났다. 내 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으니, 조. 심.. 조. 심.. 가까이.. 더 가까이.. 북한산 산행을 하다보면 어쩌다 다람쥐를 만나게 되는데 그 녀석들은 뭐가 그리 급하고 불안한지 인기척만 느껴도 줄행랑을 쳐서 제대로 사진에 담아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 녀석은 가까이 오거나 말거나 제 할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녀석의 느긋함은 여유로운 공원 환경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그만큼 인간과도 심정적으로 많이 친숙해진 탓일까.. 덕분에 1m도 안 되는 지근거리에서 녀석의 귀여운 행동을 잠시나마 행복하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 돌탑은 여러 다람쥐들의 보금자리가 있는 거대한 다람쥐 아파트였더라. 삶에서 가장 신비한 일은 지금 ..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