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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야기30

킹스턴의 천섬 (Thousand Island) 미국과 캐나다의 경계이기도 한 세인트 로렌스강 위에는 천개의 섬이 있는데 일반인들에게 분양을 했다고 한다. 크고 작은 섬들은 주인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는데 섬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보트가 시선을 끌었다. 달랑 집 한채만 지어진 아주 작은 섬부터 성을.. 2015. 6. 14.
오타와 금방 수그러들 줄 알았는데 메르스 상황이 오히려 점점 더 심각해지는 것 같다. 불필요한 외출만 자제하고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는데 예정되어 있던 공연때문에 외출해 보니 모두들 극도로 위축되어 있는 듯 공연장도, 거리도, 상점도, 식당도 모두가 한산하고 걱정하는 목소리들.. 2015. 6. 14.
올드 몬트리올 몬트리올에 당도하자 모두들 차창에 시각을 고정시키고 시내의 모습을 감상한다 몬트리올 시청을 지나고.. 차이나 타운을 지나고.. 몬트리올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노틀담 대성당이다. 고딕 양식으로 지은 성당은 두개의 탑이 있는데 동쪽 탑은 절제,서쪽 탑은 인내를 뜻한다.. 2015. 6. 12.
올드 퀘벡에서.. 이곳이 몽마르트르 언덕이라네요.. 이분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주하고 계셨는데 감미로운 기타 소리가 뜨거운 햇살 아래서 나른하게 들렸다. 여기는 로얄광장. 로얄광장에는 봄,여름 가을,겨울의 사계절의 모습 속에 퀘벡의 역사에 중요한 인물들을 적절하게 그려넣은 프레.. 2015. 6. 11.
작은 프랑스 퀘벡의 구시가지 퀘벡은 세인트 로렌스강을 따라서 들어온 프랑스인들이 정착하여 일군 도시이다. 그러다 보니 도시의 분위기가 프랑스와 무척 닮았다. 그래서 작은 프랑스라 불리운다고.. 구시가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지정될만큼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였.. 2015. 6. 10.
퀘벡가는 길. 2015.05.18 아침을 먹고 퀘벡으로.. 몬트리올에서 퀘백까지는 3시간여 걸렸는데 이 고속도로는 단풍이 든 가을이면 그렇게 이쁘다고 하네.. 몬트리올은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이면 정말 아름다울 듯.. 세인트 로렌스강변을 지나며.. 이 강을 따라서 프랑스인과 영국인들이 들어왔다고 하네... 2015.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