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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이야기33

북섬의 와이토모 동굴 2018.04.19 (목) 오클랜드에 도착한 시각은 현지 시간으로 아침 7시 20여분경.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난 후 전용차량에 올라 첫 방문지인 와이토모 동굴로 향하며 밤새 잠을 못이루어 멍해진 머리로 여행의 첫 일정이 시작되었다. 뉴질랜드가 실감나던 입국장의 조각. 멍한 머리로도 이국의 아.. 2018. 5. 3.
오클랜드 가는 길 2018, 04.18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많은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공항으로 향하는 마음은 설레임으로 들떴다.오후 5시경에 비행기를 탈 예정이지만 친구들과 일찍 만나서 점심도 함께 먹고여유로운 마음으로 탑승시간을 기다리기로 했기에오전에 집을 나섰다. 공항으로 가는 길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차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벚꽃을 보며 봄과 아쉬운 이별을 미리 고하고.. 처음 오게 된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번 여행에는 빠듯한 일정속에서 만나야 하는 아들과의 접선을 위해포켓와이파이도 준비했는데뜻하지 않게 핸드폰이 고장나는 바람에 암담했던 헤프닝의 시간들이 있었지만그래도 이 와이파이 덕을 톡톡히 보았다.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비행기에 오르다.. 인천에서 오클랜드까지 장장 11시간의 비행. 중간 좌석에 앉으니 .. 2018. 4. 29.
가을 만나러 갑니다 작년봄에 가기로 했다가 친구 남편의 급작스런 건강이상으로 연기되었던 호주뉴질랜드 여행을 올봄에 다시 가기로 했다. 그동안 여행할 때마다 건강이 안좋아서 함께하지 못했던 한 친구는 이번 여행에는 꼭 가겠다며 같이 예약까지 했는데 끝내 주치의 선생님의 만류로 포기하게 되어 .. 2018.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