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81 새들의 언어 배워봅시다 북한산에 서식하는 새들과 새울음 소리를 기록해 놓은 안내판을 보았다. 새소리를 듣고 무슨 새인가 알아맞추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만약에. 찌쥬 쯔르르르~ 찌쥬 쯔르르르~ 사람들이 박새 소리를 흉내내 본다면... 박새는 그 소리를 알아 들을수 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ㅎ~ 2009. 3. 9.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2009. 3. 6. 봄비 아직 비가 내리는건 아니지만 낮게 드리운 하늘이며 물기 머금은 습한 기운. 머지않아 비가 내릴것 같다. 비는 신이 보내는 용서의 메시지이며 신이 인간에게 보여주는 감미로운 휴머니티고, 신이 외로울 때 부르는 허밍코라스라고 하던 어느 작가의 글이 생각나는 오늘...(작가이름은 잊.. 2009. 3. 5. 험한 세상 살았노라 산엘 다니다 보면 참 각양각색,기기묘묘한 형상을 한 나무들을 보게 된다. 얼마나 오랜 시간을 살아낸건지 가늠할 순 없지만 험한 세상에서 모진 세월을 겪어낸 형상임을 누군들 모르랴...... 과거의 이야기라던가,그간 지나온 길이 오늘이나 내일을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거나 힘이 되는 것이 아니고 .. 2009. 3. 3. 까마귀와 조우하다 고운 단풍잎이 비록 물기없이 말라버렸긴 해도, 아직도 떨구어 내지 못하여 퇴색된 채로 매달려 있긴해도 겨울 숲에서는 그나마 온기를 느끼게 하는 부드러움이 되어주니....좋아라... 저 까마귀도 그걸 아는겐지... 까마귀들은 인기척만 나도 손살같이 달아나던데 이날따라 이 녀석은 겁도 없이 날 빤.. 2009. 3. 2. 인왕산 서울 도심에 있으면서도 북한산에 치여 그리 주목 받지 못하는 산. 북한산이야 설악산에 비겨도 전혀 손색이 없긴 하다만 인왕산도 산이 작아서 그렇지 풍광은 괜찮다. 높이가 400미터도 안되는 낮은(?)산이긴 해도 산 정상에 올랐을 때 사방으로 내려다 보이는 서울의 모습을 보면 오호~그야말로 천지.. 2009. 3. 2. 이전 1 ··· 351 352 353 354 355 356 357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