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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게발꽃 게발 선인장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다육이도 곱게 줄기를 올리고 꽃을 피우려고 대기중.. 재작년 한파에 동상을 입어서 수족을 잘라내는 아픔을 겪으며 탐스럽던 자태를 잃어버리게 되어 차마 보기 미안했던 게발선인장이었다. 그렇게 깊은 상처를 입었으면서도 12월이 되니 초췌해진 .. 2018. 12. 1.
종이배 2018. 12. 1.
멜버른 가는 날 2018, 10.27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가려면 맬버른으로 가야만 했기에 이참에 3박4일의 맬버른 여행을 계획했다. 맬버른은 호주에서 가장 유럽스러운 도시이며 예전에 잠시 수도였던 곳이기도 하다고. 호주의 국적기인 콴타스 항공은 비행기 꼬리에 캥거루가 그려.. 2018. 11. 30.
시드니 천문대&세인트메리 대성당 하버브릿지를 건너서 당도한 곳은 시드니 천문대. 자유여행이 좋은 건 내 맘이 땡기는 곳에 머물며 자유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이라서 이런 건 참 좋은데 이곳 천문대에 대해서 미리 공부도 안했고 들은 것도 없으니 정작 전할 이야기는 아무 것도 없다. 이곳은 약간 고지대여서 시.. 2018. 11. 28.
첫눈 내리던 날 2018. 11.24 눈 예보가 있었지만 설마하니 이렇게 많이 내릴 줄은 몰랐다. 소담스레 내리는 눈을 바라보다가 눈이 조금 잦아들 무렵 바로 북악산 산책에 나섰다. 눈이 내린 날 산책은 한창 눈이 내릴 때이거나 바로 그친 때가 제일 아름답거든요. 화정박물관 옆길로 들어서니 아이들도 어른도 첫눈을 반기며 마냥 행복한 모습이다. 와우..하얀 세상..참..좋다.. 발이 푹푹 빠지는 산길을 걸어가며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가지들이 휘청거릴 때마다 한바탕씩 쏟아지는 눈세례를 받으며 하얀 세상속으로 들어간다 에궁..갓 피어올린 노란 개나리..어쩌나.. 산길을 오르며 바라 본 북한산의 설경 이제 눈은 그쳤다. 아무도 찾지 않은 백사실 약수터의 고즈넉함도 좋았다. 드디어 북악 스카이웨이. 차가 주인공이었던 북악 스카.. 2018. 11. 25.
기도.. 속죄합니다.. 감사합니다..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