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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웬트워스 폭포 트레킹 웬트워스 폭포까지 가는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모처럼 자유로이 이곳에 왔으니 맛뵈기 트레킹이나마 해보고 싶었다. 전망대에서 블루마운틴을 조망하고 이제 그 속살 속으로 들어간다. 등산로 풍경은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으나 산행..하면 무조건 올라가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것과 달.. 2018. 11. 11.
블루마운틴 링컨스락 세자매봉 탐방을 마치고 링컨스락으로 고~ 이곳은 개인투어들만 방문하는 곳이라고 했다.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천연 전망대였다. 굽이굽이 펼쳐진 협곡 아래 풍경은 푹신한 카페트를 깔아 놓은 것 같았다. 벼랑 끝 가까이만 다가가도 간이 서늘해지던.. 호주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 2018. 11. 11.
블루마운틴 미세먼지와 가을비를 핑계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니 여유로운 때 부지런히 글을 올린다. 이튿날 여정은 블루마운틴 투어. 아들은 일일투어가 여러모로 편할 것 같다며 미리 우리 가족만의 투어로 예약을 해놓았다. 블루마운틴 투어의 첫 일정은 시닉월드. 지난 여행.. 2018. 11. 8.
고하길 원서동 언덕길을 올라간다. 이 길은 마치 아리랑 고개를 넘듯 올라갔다 내려갔다 다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했다. 늦자락의 자줏빛 메리골드가 반기는 언덕길. 언덕길 골목마다 뭔가 이야기가 있는 것 같던 길. 되돌아서 본 언덕길의 가을 끝자락 풍경. 그리곤 내리막길. 한옥체험을 .. 2018. 11. 7.
시드니 첫날 2018, 10.21~11.1 시드니에 도착한 첫날은 집주변을 둘러보면서 동네산책도 하고 오후 늦게쯤 페리를 타고 시내로 나가 저녁을 먹고 시내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여유롭게 지냈다. 시드니의 페리는 우리나라의 유람선과 달리 일상 생활에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기도 했다. 내가 호주 뉴질랜드.. 2018. 11. 7.
원서동 안국동 한복판에서 만난 호젓함. 낙엽이 수북히 깔린 언덕에서 깊어진 가을이 느껴진다. 지나던 길에 현대공원을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막바지 단풍은 그 안타까움을 오색찬란한 붉은 빛으로 토해내고 늘 푸른 소나무는 한결 더 푸른빛을 띠우고 가을빛 참 좋다... 창덕궁 담밖으로 얼굴.. 2018.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