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산행 이야기301 북악산 산행..&.. 성탄절..휴일.. 어디메로 산행을 할까..궁리하다가 북악산을 넘어서 시내쪽으로 나가기로 했다. 성북 전망대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 달달한 커피가 땡겨서 믹스커피 한잔 마시며... 따스한 햇살.. 확 트인 시야... 연무속에 잠겨 아련한 미니어쳐 세상... 신선의 마음이 이런걸까... .. 2014. 12. 26. 북한산 (산성~진달래 능선) 그러고 보니 올 겨울 첫 산행이다. 여전히 추운 휴일이었지만 요 며칠전 보다는 조금 풀린 듯하여 산행에 나섰다. 그동안 눈도 제법 내렸으니... 북한산에서 눈이 제일 많이 쌓여있을 산성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여느 때같으면 많은 사람들로 붐볐을텐데 날씨도 춥고 길이 미끄러운 때문.. 2014. 12. 22. 눈내리던 날 금요일 오후.. 내내 집안에서 머무르다가 아주 가볍게 산책할 생각으로 차를 가지고 가서 북악 스카이웨이 빈터에 차를 주차시키고 걷기 시작했는데... 오후로 접어들 수록 하늘은 무어라도 쏟아낼 듯 어두운 낯빛에 무겁디 무거운 모습으로 낮게 내려 앉더니만 북악산책로를 걷다보니 .. 2014. 12. 13. 늦가을 산책 입동이 지났으니..이제 겨울인건가... 비록 퇴색되어가는 단풍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주변에 가을빛깔이 넘쳐난다. 가까이서 보면 푸석푸석한 것이 덜 이쁜 모습인데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면 정말이지 차분하면서도 그윽하고 깊이감있는 오묘한 색으로 어우러진 늦가을 단풍빛이 얼.. 2014. 11. 9. 가을 끝에서..북한산성 하루 이틀 상간에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꽤나 싸해진 공기가 몸을 움츠러들게 만들고 막바지 단풍은 낙엽되어 보도에 일렁거리는... 그 뒤로 성큼 한걸음 딛고 들어선 겨울이 느껴집니다. 가을 끝자락에 선 토요일. 마지막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성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 코스.. 2014. 11. 3. 북악~인왕스카이웨이 산책로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등산을 하기보다는 가벼운 산책을 하며 단풍을 즐기로 하고 이쁜 단풍을 기대하며 모처럼 인왕 스카이웨이 산책로를 걷기로 했다. 가을숲 속으로... 고흐의 작품에서 느껴지던 거친 붓터치와 색감을 이곳에서 발견하다.. 여기는 북악 스카이웨이. 이.. 2014. 10. 26.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