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산행 이야기301 봄비 아직 비가 내리는건 아니지만 낮게 드리운 하늘이며 물기 머금은 습한 기운. 머지않아 비가 내릴것 같다. 비는 신이 보내는 용서의 메시지이며 신이 인간에게 보여주는 감미로운 휴머니티고, 신이 외로울 때 부르는 허밍코라스라고 하던 어느 작가의 글이 생각나는 오늘...(작가이름은 잊.. 2009. 3. 5. 인왕산 서울 도심에 있으면서도 북한산에 치여 그리 주목 받지 못하는 산. 북한산이야 설악산에 비겨도 전혀 손색이 없긴 하다만 인왕산도 산이 작아서 그렇지 풍광은 괜찮다. 높이가 400미터도 안되는 낮은(?)산이긴 해도 산 정상에 올랐을 때 사방으로 내려다 보이는 서울의 모습을 보면 오호~그야말로 천지.. 2009. 3. 2. 대남문의 지난 가을 모습 2009. 2. 16. 구기동~비봉~사모바위 비봉의 뒷모습 비봉의 앞 모습 사모바위 앞 헬기장 사모바위 2009. 2. 16. 눈 내리는 날 북한산에 오르다... 북한산에서~~ 2009. 1. 17. 겨울 계곡 겨울 빛은 유독 깊고 진하다. 나목들만 처연한 계곡에는 우람한 바위들이 알몸을 드러낸채 내쳐진 듯 처량해 보인다. 여름 내내 그 사이를 유유히 흘러내리던 맑은 물의 존재가 이리도 허망하게 자취를 감추다니... 다가올 봄의 가뭄이 극심할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네. 미처 숨지못한 물줄기가 동장.. 2009. 1. 14. 이전 1 ··· 46 47 48 49 50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