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산행 이야기301 승가사에서 보통,,승가사쪽으로 산행코스를 잡게 되면 승가사는 들리지 않고 일주문 앞에서 지나쳐 사모바위쪽으로 오르던 산행이 대부분이었는데 승가사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섰다. 왠지 들러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 예전에는 사찰 경내에 들어서면 코끝에 맴돌던 향내음을 요즘에는 전혀 맡을 수가 .. 2009. 9. 13. 북한산의 요즘-대성문 오르기. 요즈음... 북한산에도 가을이 머물기 시작했다. 휴일 오전의 시장통같은 번잡스러움은 모두 지나가고 난 후... 부부끼리,가족끼리 오붓한 나눔들 오후에 올라가기 딱 알맞은 코스. 입구에서 대성문 까지는 왕복 5km 남짓 되는 거리다. 척척 늘어진 가지에도 가을이 곁들고~ 대성문을 마주하다.. 대성문앞.. 2009. 9. 8. 산에 올라 장마철이라 비가 오거나 흐린 날들이 많았던 탓에 몸이 자연스럽게 그에 적응이 되었었는지 아니면 무더위 때문인지 혹은 휴가 후유증인지 오히려 몸은 늘어지고 무겁고... 화창한 날이 왠지 더 부담스런 오늘. 지난 주 토요일에 가볍게 몸이나 풀까하고 산을 올랐는데 낮은 구름이 좌악~.. 2009. 7. 29. 북한산성 계곡 오늘도 비가 예상된다고 하더니.. 하늘은 흐리고 잿빛으로 변하며 낮게 깔리어간다. 비도 어쩌다 한번씩 내려줘야 반가운거지 이렇듯 위 아래로 오락가락하면서 이틀이 멀다하고 지겹게 내리면 누가 좋아하누? 더군다나 비피해도 많이 생겨 시름짓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이제 그만 오셔 주사이다.. 2009. 7. 20. 독박골~쪽두리봉~탕춘대 독박골에서 시작된 산행. 쪽두리봉과 향로봉을 향해 출발~~ 다른 코스와는 다르게 큰 길에서 조그만 샛길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산행이 시작된다. 몸이 워밍업되기도 전에 곧바로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야 하니 몸이 무겁게 느껴지긴 했다. 사진으로는 완만해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경사가 되는 길이.. 2009. 6. 14. 정릉에서 우이동으로 정릉 쪽에서 시작한 산행. 초등생들의 사생 대회가 있어서인지 등산로 초입에는 올망 졸망한 초등생들이 도화지를 내어 놓고 열심히 그림 삼매경에 빠진 모습들로 그득한데... 옆에서 그림을 지도하며,때론 그윽히 감상도 해가며 따라나온 부모님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보기에도 좋더라. 한 소녀가 정.. 2009. 6. 1.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