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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멜버른이야기30

시드니 근교의 로얄 내셔널파크 드디어 동장군의 콧김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싸한 겨울내음이 왠지 어색하고 서먹하게 느껴지는 주말.. 따스했던 시간을 되돌아 보며 온기를 지펴본다. 여행 4일차. 오늘은 로얄 내셔널 파크 투어. 시드니에서 대략 한시간 반 정도 달려 로얄 내셔널 파크에 도착했다. 로얄 내셔날파크는 .. 2018. 11. 17.
시드니 보타닉 가든 해안 산책로 여행 삼일차. 어제는 블루마운틴을 다녀왔으니 오늘은 시드니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다. 트레인을 타고 시내로 나와 점심을 먹고 시드니 미술관 주변을 잠시 둘러본 후 이곳에서 오페라하우스까지 연결된 해안 산책로를 걸었다. 산책로 옆 잔디밭에서 놀고 있는 하얀 앵무새. 호주에는 병.. 2018. 11. 14.
블루마운틴 웬트워스 폭포 트레킹 웬트워스 폭포까지 가는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모처럼 자유로이 이곳에 왔으니 맛뵈기 트레킹이나마 해보고 싶었다. 전망대에서 블루마운틴을 조망하고 이제 그 속살 속으로 들어간다. 등산로 풍경은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으나 산행..하면 무조건 올라가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것과 달.. 2018. 11. 11.
블루마운틴 링컨스락 세자매봉 탐방을 마치고 링컨스락으로 고~ 이곳은 개인투어들만 방문하는 곳이라고 했다.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천연 전망대였다. 굽이굽이 펼쳐진 협곡 아래 풍경은 푹신한 카페트를 깔아 놓은 것 같았다. 벼랑 끝 가까이만 다가가도 간이 서늘해지던.. 호주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 2018. 11. 11.
블루마운틴 미세먼지와 가을비를 핑계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니 여유로운 때 부지런히 글을 올린다. 이튿날 여정은 블루마운틴 투어. 아들은 일일투어가 여러모로 편할 것 같다며 미리 우리 가족만의 투어로 예약을 해놓았다. 블루마운틴 투어의 첫 일정은 시닉월드. 지난 여행.. 2018. 11. 8.
시드니 첫날 2018, 10.21~11.1 시드니에 도착한 첫날은 집주변을 둘러보면서 동네산책도 하고 오후 늦게쯤 페리를 타고 시내로 나가 저녁을 먹고 시내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여유롭게 지냈다. 시드니의 페리는 우리나라의 유람선과 달리 일상 생활에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기도 했다. 내가 호주 뉴질랜드.. 2018.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