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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219

진관사 연지원 신록이 우거져 한층 풍성해진 산속의 진관사 연지원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차를 나누고, 정을 나누었다. 이해와 공감의 대화가 사람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2016. 6. 30.
장미공원 장미의 계절 5월은 지나갔지만 아직도 그 열정을 잃지 않은 채 화려하게 꽃피운 장미꽃이 지나던 차를 멈추게 한다. 눈이 번쩍 뜨이던 황홀함.. 이름은 로즈어드샤틀렛. 내주먹보다 더 큰 꽃송이가 어찌나 탐스럽고 이쁘던지... 은은한 고전적인 향기가 있다는데 강렬한 햇빛에 증발해 버.. 2016. 6. 2.
창덕궁 후원 창덕궁 후원은 14만5천평 정도 되는데 현재 개방하고 있는 곳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한다. 취나물을 채취하면 벌금 50만원이랍니다. 왕이 벼농사를 지었던 이곳에 지금도 벼를 심으며 이곳에서 나온 볕짚으로 초가를 이은다고 한다. 후원을 거닐면서 초목 이름도 많이 알게 되었다. 이 나무가 엄나무라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더니..이젠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2016. 5. 15.
창덕궁 후원의 연경당 이제 후원으로 고~ 왼쪽돌담은 일제가 쌓은 담이고,오른쪽 돌담은 원래 우리 궁궐의 담이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후원초입의 나무터널을 지나 갑니다. 하늘을 가리운 연두빛이 너무 좋아서 자꾸 올려다보며 걸었다. 여기는 부용지. 이 정자는 신하가 어수문을 향해 두 팔을 굽힌 형상.. 2016. 5. 15.
창덕궁 낙선재 창덕궁의 낙선재와 후원을 둘러보기로 했던 날. 그간 개인적으로 몇번의 관람을 했지만 이번에는 문화원장님과 교수님을 대동한 관람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11시에 친구들과 만나 문화원장님과 교수님에게서 창덕궁에 대해 간략한 이야기를 듣고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한낮의.. 2016. 5. 13.
역사박물관의 모란꽃 역사박물관에 모란이 활짝 폈으니 얼른 가서 구경하라는 친구의 카톡전언을 받았는데 일기예보에는 또 비님이 오실 예정이란다. 지난주에 모란꽃이 만개했다니 비님따라 가기 전에 만나봐야 했기에 무용강습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역사박물관으로 갔다. 박물관 뒤 후원이 언제 모란꽃길.. 2016.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