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219 용인 베잔송 원래는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1박을 하며 가을여행을 하기로 했는데 일박이 어려운 사람이 있어서 당일만이라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선지를 가까운 근교로 정했다. 용인 베잔송. 월요일..이곳에서 1박. 베란다에서.. 잠시 주변 산책.. 이튿날 아침. 안개가 자욱히 깔린 숙소.. 2015. 10. 20. 하늘공원의 억새 하늘공원이 아주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일주일 뒤인 10일부터 억새축제가 시작된다고 하길래 억새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하늘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예전 서울의 쓰레기가 모여들던 난지도. 그 이름과 느낌이 아직도 뇌리에 선명한데 쓰레기가 묻힌 이곳이 하늘공원으로 아름답게 재.. 2015. 10. 4. 실개천 따라간 산책 - 송추 송추의 가끔 가는 음식점 앞에 근사한 흔들다리가 있다. 이 흔들다리 이름은 선녀교. 식사를 한 후에는 흔들다리 위에서 개천을 구경하곤 했는데 이날따라 개천에 사는 식구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실개천에는 물고기도 많았다. 얘네들도 점심 식사 중인 듯.. 흔들.. 2015. 8. 26. 진관사 날이 더우니 산행은 싫고, 집에 있는 것도 싫고... 그냥 나가서 방황(?)하기로 했다. 일단 송추쪽으로 나가서 점심을 먹고 그 주변을 잠시 산책하기도 하고 되돌아 나오다가 오랜만에 진관사를 둘러보았는데 얼마나 많이 변해 있던지... 얼핏 민속마을에 온 듯한... 한옥으로 새롭게 단장한 .. 2015. 8. 23. 詩가 있는 집 물김치,죽,청포묵 등 몇가지 음식이 사진에서 빠졌다. 1인 1만 6천원. 여기는 휴게실.. 음식점 이곳 저곳에 걸려진 달달한 시어들이 감미롭기 그지없다.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여주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곳. 커피를 사랑하는 한 시인의 아름다운 시에 둘러쌓여 향긋.. 2015. 8. 13. 도선사 대웅전 마애불입상 명부전 십이지수호신상 내 주위에 있는 모든 인연들의 감사함을 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모진 말로 인해 악연이 된 인연들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내 생각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가장 큰 축복이 자비심이라는 것을 알게 .. 2015. 8. 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