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 이야기219

장흥 기산저수지 사진대전에 출품할 사진준비때문에 애를 태우다가 남편을 구슬러서 장흥에 있는 기산저수지를 찾아갔다. 5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데 출품을 의무적으로 해야해서요.. 상금도 걸려 있지만 나에게야 그림의 떡이구요... 그 장흥이란 곳이 풍광이 매우 아름답기도 하고 아기자기 가꾸어 놓.. 2012. 11. 5.
조계사에서 산뜻한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데 우울한 내용의 이야기가 걸려 있으니 방문하시는 님들에게 까지 우울감이 전염될까봐... 면구스러워서 글을 바꿔야 하겠는데 마땅한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스냅사진에 아름다운 연주 음악으로... 이 요크셔테리아. 가방 속에 들어 앉아서 세상을 .. 2012. 10. 15.
국화 축제-조계사 가을은 서울 한복판에서도 한창 무르익어가며 아름다운 향기를 피우고 있다. 종로에 나갔다가 들러 본 조계사는 은은한 국화꽃 향기가 가득~ 일주문을 화려하게 뒤덮은 국화꽃 향기에는 저마다의 소원이 아롱거리고... 조계사에서는 10월 10일~11월 10일까지 국화 향기 나눔전을 갖는데 들.. 2012. 10. 13.
구리 코스모스 축제 오전까지만 해도 전혀 계획에 없었던 일이었는데... 갑자기,, 시누님 문병 가는 길에 얼핏 보았던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본 기억이 나서 구리 코스모스 축제장이 어디메 있는지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주소를 알아내고 간편복에 운동화를 신고서 나의 네비양에게 입력시.. 2012. 10. 4.
북한강에서 그저 묵묵히, 유유히 흘러 가려니 했는데 북한강은 다양한 표정을 해가며 흐르고 있더라. 아름다운 주변을 맑고 밝게 비춰주던 그윽한 명경이 되기도 하다가 작은 자극에는 인상도 쓰고 바람결 따라서 감정도 일렁거린다. 그러다 금새, 잔잔하고 그윽한 명경으로... 아름다운 북한강이었.. 2012. 9. 26.
인사동 나들이 인사동에서 모임이 있었다. 마침 "차 없는 날". 좁은 도로에 자동차가 지나 다니고 좌판에, 사람에 그저 정신없이 어지럽던 도로였는데 사람은 많이 붐볐어도 평상시의 복잡스러움과 다른 모습에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인사동 이곳 저곳을 기웃거릴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인사동은 골목.. 201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