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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 이야기40

밀라노 두오모 성당&엠마뉴엘레 갤러리아 뮈렌산 가는 길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기에 어둠이 내려 앉은 길을 달려서 달려서...이태리 밀라노로. 그동안 하루에 한나라씩 방문하고 이제 남은 일정은 이태리에서 보내게 되는데... 밀라노에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안내되었다. 점심을 벨포트에 도착하기 전에 유로레일을 타.. 2013. 5. 16.
뮈렌산 등정(?) 스위스의 라우터 브룬넨역. 케이블카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열차라고 하기도 모호한 것을 타고 한 25분여 올라갔나... 공중을 날기도 하고 레일을 따라 대지를 달리기도 하고...아마도 그랬던 것 같은데 차창밖 풍경에만 신경을 쓰느라 자세히 살펴보진 못했다. 알프스 산맥의 줄기는 그림으로 감상하고... 아름다운 스위스의 산골마을을 굽어보며 알프스 산맥을 오른다.. 다행이 비가 그쳤기에 융프라우의 만년설에 덮인 웅장하면서도 초연한 자연의 대 장관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하고 그 희망을 가슴가득 품었다.만, 위로 올라갈 수록 점점 안개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점점 안개가 짙어지면서 눈쌓인 풍경들이 환영처럼 다가왔다 사라진다. 주변에 달팽이가 지천이었는데 식용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프랑스에서 달팽이 요리가 발.. 2013. 5. 15.
스위스 뮈렌산으로 4월 27일. 이 날은 스위스로 건너가는 날. 유로레일을 타고 프랑스의 벨포트로 이동하여 알프스의 하이디산을 오르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하이디산의 케이블카 고장으로 요며칠 운행이 중단되었기에 급히 행선지를 뮈렌산으로 바꾼다고 한다. 뮈렌산은 스위스의 3대 청정지역으로 안개.. 2013. 5. 14.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파리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에펠탑을 가장 멋있게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가서 인증샷을 남기고 세느강 유람선 투어를 하기로 했다. 에펠탑 관광때부터 카메라 베터리가 떨어져서 라이카 똑딱이로 찍기 시작했는데 유람선 투어때는 그마저도 부족하여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아우..... 2013. 5. 13.
파리의 상징..에펠탑 주룩주룩 내리는 비도 아니고 부슬부슬... 그러면서도 멈췄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비. 거기다가 바람까지 가세를 하고. 그러다보니 우산이 어찌나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던지... 아예 우산을 치우고 파리지엔느처럼 비를 맞기도 했다. 쁘렝땅 백화점을 잠시 둘러보고 에펠탑으로 go~ 쁘렝땅 .. 2013. 5. 12.
몽마르트르 언덕 몽마르트르에 도착했을 때는 이내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이 불면서 비가 내리니 기온이 급히 낮아져서 추위가 엄습해 오는데 런던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온 우리들인지라... 그나마 백에 머플러가 있어서 목덜미를 파고드는 한기를 조금은 막을 수 있었다. 자잘한 상점이 .. 201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