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이야기39

모로코를 떠나며.. ( 2017.03. 29 ) 오늘은 모로코를 떠나 스페인으로 다시 들어가는 날이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일찌감치 버스에 짐을 실어 놓고.. 탕헤르호텔 주변 구경.. 시내를 구경하며 사진찍는 걸 보던 어떤 아저씨가 이 카페의 문 앞에 서있다가 자꾸 오라는 손짓을 한다. 잠시 난감했지만 마침.. 2017. 6. 3.
탕헤르로 돌아가는 길 페스를 출발한 버스는 탕헤르를 향해 곧장 달렸다. 탕헤르까지는 4시간이 넘는 지루한 여정.. Bye Pez.. 지나는 마을마다 보이던 우뚝 솟은 모스크.. 들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도 보면서..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영화 <로렌조 신부와 고야>도 관람하면서.. 휴게소에서 두번째 쉬고... 2017. 6. 3.
페스의 가죽 염색장 페스에서 꼭 가봐야 할 곳.. 가죽 염색공장 미로같은 골목길을 끝없이 가다가 닿은 공장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방문객들에게 허브잎을 나눠준다. 창문 사이로 보이는 페스 시가지 풍경.. 가죽 염색 공장.. 마치 물감을 담아놓은 팔레트같은 전경이었다. 진한 악취를 가리느라 허브잎을 코.. 2017. 6. 2.
미로의 도시 페스 페스로 가기 전에 점심을 먹고.. 따진을 만들고 있는 요리사가 요리를 자랑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슈크란~ 성채도시인 페스의 성벽은 아직도 견고해 보였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페스는 약 천년 전에 만들어진 도시로 모로코의 옛 수도였으며 아직도 중세 시대의 모습.. 2017. 6. 1.
메크네스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지가 언제적인데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하네요. 서천에서 잠시 쉬었으니 다시 모로코로 돌아가 봅니다.. 이제 메크네스로 간다. 모로코의 알라위 왕조를 세운 물레이 이스마일이 수도로 삼았다는 메크네스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도시이기도 하다. 노란 .. 2017. 5. 31.
라바트 왕릉과 하산탑 카사블랑카를 떠난 우리는 한시간을 달려서모로코의 수도인 라바트에 도착했다.그 사이 아침은 환하게 열려서라바트 시내는 출근하는 차량으로 교통체증이 한창이었다. 이른 아침의 라바트 시내 풍경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엄마와 눈이 마주쳐 손을 흔들었더니 얼른 아기를 차창쪽에 세우.. 2017.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