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산행 이야기301 오후 산책.. 요즘은 날이 정말 무덥다. 이글거리는 태양빛을 피하느라 오후 5시경에 산책이나 할까 했는데 왠걸..5시여도 엄청 뜨겁더라. 생각을 바꾸어서 차를 가지고 조경이 아름다운 곳으로...일단 출발. 허브랜드의 동물 농장에서. 관리되지 않은 긴털이 뭉쳐져 있어서 보기만해도 딱해 보일 지경.. 2013. 6. 30. 일선사 요즘은 무더워서 낮시간 대에는 산행하기가 적절치 않아 산행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집에 있기는 답답하고... 어디로 코스를 잡을 것인가...고민고민하다가 일선사로 방향을 잡았다. 근 두달 여 만인가... 실로 오랜만에 오르는 북한산. 빛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산. 이후 빛을 쫒아 다.. 2013. 6. 17. 북악산책로 저녁 산책 어느새 6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벌써 올해도 반이 지나고 있네. 참...세월의 무상함을 또 뼈저리게 느끼니... 한달 여를 목감기때문에 고생했는데 바로 이른 더위가 몰려오니 이래저래 컨디션이 영 엉망이다. 지인들 말로는 체력이 떨어져서 감기도 걸리고 그런거라며 푹 쉬라고 하.. 2013. 6. 11. 북한산의 봄 그동안 산에 가는 걸 등한시했더니몸도 무겁고 둔탁해지고 두루뭉실...봄빛도 찬란한 휴일,바람이 약간 드세긴 했지만 산행에 나섰다. 오늘 코스는 정릉에서 북한산을 올라 진달래 능선을 타고 우이동으로 내려갈까 했는데... 봄기운 가득한 산속이지만 아직도 까칠한 모습뿐... 그래도 노.. 2013. 4. 15. 봄비..雨中 산책 어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봄비가 오늘도 종일 내린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꾸준히 내리는데... 그 사이 북악산의 봄은 어느만치 와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도 할겸 우산을 받쳐 들고 산책길에 나섰다. 봄비에 폭 젖은 개나리꽃이 그래도 활짝 웃고 있네... .. 2013. 4. 6. 일선사 가는 길 날씨가 급작스럽게 달라졌다. 주변은 푸르고 여린 새싹 하나 안 보이고 황량하기만 한 겨울 모습 그대로 인데 기온은 마치 봄의 끝자락에서 여름으로 막 들어선 느낌. 가벼운 차림으로 산으로... 푸들 두마리가 가던 길을 멈추고 나를 빤히 바라보길래...한 컷 찍었다. 메마르고 까칠했던 .. 2013. 3. 9.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