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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진관사 한동안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어 미세먼지에 발이 묶여 지내다가 모처럼 기온이 내려가면서 미세먼지가 잠시 걷히던 날. 찬공기에 코끝이 아리긴 했지만 이때를 놓칠 수 없어 휴일 늦은 오후에 한옥마을쪽으로 산책에 나섰다. 파란 하늘 좋고~~ 중광스님,이외수 작가,천상병 시인의 기념.. 2019. 1. 22.
추억의 돈까스 며칠전, 밖에서 저녁이나 먹자며 나선 길이었다. 무얼 먹을까 궁리하다가 문득 머리에 번득인 돈까스..! 오래전부터 아이들과 가끔 갔던 성북동의 돈까스집으로 가다가 이 길을 지나가며 보았던 또 다른 돈까스집에도 늘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 있던 것을 생각하고 이번엔 그 집에 가보기.. 2019. 1. 20.
커피 한잔의 행복 저번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이 머그잔을 보고 살까 말까 망서리다가 끝내 카트에 집어 넣고 말았다. 이젠 오히려 가지고 있는 것도 슬슬 처분해야 할 때에 굳이 이걸 또 사야되나 싶은 생각에 잠시 고민아닌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이쁜 머그잔만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으니 어째.. 이 .. 2019. 1. 18.
그냥.. 살다보니 그냥 좋은 사람이 있더이다. 다정한 말 한마디 건낸 적 없어도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건내지 않았어도 날 걱정하는 말 한마디 전해듣지 못했어도... 그냥.. 그냥.. 좋은 사람이 있더이다.. 2019. 1. 16.
킬다비치 밤산책 멜버른의 마지막 밤.시내에 있는 한국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온 후조금 쉬다가 다시 밤산책에 나섰다.첫날 오후에 다녀왔던 킬다 해변의 밤풍경이 궁금하기도 했지만무엇보다 야생팽귄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오히려 낮보다 더 안온했던 킬다해변이었다.오렌지빛 가로.. 2019. 1. 16.
멜버른 시내구경-야라강변 산책 201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