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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팍(GAP PARK) 더들리 페이지에 올라 시드니 시내를 조망하고 갭 팍으로 가는 길. 차창 밖으로 묘지가 보였는데 주변이 주택가였다. 호주에서는 주택가 가까이에 묘지가 있어서 모두들 자신이 살던 동네에 모셔진다고 한다. 주택가 근처에 개성있게 마련된 새 거처에서 지내는 고인은 외롭지도 슬프지.. 2018. 6. 22.
본다이 비치 & 더들리 페이지 오늘은 시드니 시내 관광하는 날이다. 아들이 쥐어 준 핸드폰으로 보내온 아침 문안 문자받고 일정 시작. 여기는 본다이 비치. 시드니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라고 함. 분명 가을이라고 했는데 계절을 알 수 없는 그들의 옷차림.. 해변의 모래는 너무 부드러워서 마치 콩가루를 만지.. 2018. 6. 21.
시드니 아침산책 2018. 04. 26. 오늘도 날씨 쾌청. 시드니에서 머무는 2박은 호텔이 바뀌지 않아 좋았다.어제 못했던 아침 산책을 하기위해 이른아침 호텔을 나서며.. 호텔 주변 도로의 가로수는 온통 병솔나무였다.더군다나 하얀 병솔꽃이라니..와우~~ 심봤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작정 밖으로 나왔는데 호.. 2018. 6. 20.
페더데일 야생 동물원 다음 일정은 동물원 가기.캥거루, 코알라 등 호주의 희귀동물을 구경하기 위해 페더데일 동물원을 관람하였다. 동물원에 가본건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 때가 마지막이었으니실로 몇십년만에 동물원 구경을 해본다. 입장하자마자 눈에 뜨이던 캥거루. 생각보다 몸집이 작았다. 캥거루.... 2018. 6. 19.
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에서 궤도열차를 타고 협곡 위로 올라왔는데 또 탈 것이 남아 있었다. 전망대가 있는 에코포인트로 가기 위해서는 눈앞의 협곡을 건너야 했기에 이번에는 케이블카(시닉 스카이웨이)를 타야했다. 완전 놀이공원 온 것 같은 기분.. 시닉 스카이웨이는 세계 최초의 유리바닥 케이블카라고 하는.. 2018. 6. 18.
블루마운틴 2018.04.25 시드니의 아침이 밝았다. 호텔 화단에 부겐베리아가 활짝~ 어제는 어두운 밤에 호텔에 들어오느라 꽃이 피어 있는지도 몰랐다. 시드니에서 병솔나무를 만나게 될 줄이야.. 잎사귀가 더 날렵한 것 같았지만 꽃은 영락없는 병솔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친구를 만난 듯 어찌나 반갑던.. 2018. 6. 16.
시드니 가는 길 여기는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이제 시드니로 건너 갈 시간이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는 아랍에미리트 항공. 공항에 전시되어 있던 현대 싼타페. 머무는 동안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굿바이~크라이스트처치 & 뉴질랜드.. 저녁메뉴는 연어 스테이크에 화이트 와인 한잔. 영화를 틀어 놓.. 2018. 6. 15.
캔터베리 박물관 헤글리 공원 한 귀퉁이에 있는 캔터베리 박물관 앞 거리 풍경. 이곳에도 트램이 다니고 있더라니. 아닌게 아니라 영국의 어느 거리 같았던 풍경이었다. 이제 뉴질랜드의 마오리족과 초창기 정착민의 역사와 문화가 전시되어 있는 캔터베리 박물관을 견학한다. 이곳에는 뉴질랜드에 백인.. 2018. 6. 13.
크라이스트처치 헤글리 공원 헤글리 공원은 크라이스트처치를 굽이 흐르는 에이번 강가에 조성된 공원이며 드넓은 면적에 보타닉 가든,모나베일 가든, 로즈가든 뿐만 아니라 여러 스포츠 경기장도 구비되어 있어 크라이스트처치 시민들의 좋은 휴식공간이라고 한다. 개울 건너편에는 아름다운 대저택들이 즐비하고.. 2018. 6. 13.
크라이스트처치 가는 길 메스번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날. 지난 밤에 별빛이 쏟아져 내렸던 켄터베리 평원은 또 다른 산뜻한 모습이었다. 목초지에는 케일과 옥수수 등의 소 먹이도 재배하고 건초는 4모작을 하여 수출한다고 한다. 지금도 낙농,목초,축산의 메뉴얼을 연구개발하며 유기농법을 지향하고 있.. 2018. 6. 11.
메스번의 아침 산책 2018. 04.24. 역시나 오늘도 날씨 맑음. 이른 아침 산책길. 작은 도시의 평온한 아침 풍경이 참 편안해 보였습니다. 함께 걸으시겠어요..?^^ 풀밭에는 양떼들이 자유로이 뛰놀고 있습니다. 우리를 발견한 양들이 갑자기 어리둥절한 표정이 되네요. 하이~~ 좀전에 자유로이 뛰놀던 모습은 간데.. 2018. 6. 8.
데카포 호수& 별이 빛나던 밤 마운트 쿡 트레킹을 끝내고 저녁식사를 하였다. 메뉴는 연어회와 된장찌개. 남섬에는 음식점이 많이 부족한데도 음식점을 차릴 사람이 없다고 가이드는 하소연했다. 저녁식사 후 우리가 당도한 곳은 <선한 목자의 교회>. 이 교회는 뉴질랜드의 최초 교회라고 하는데 우리가 교회에 .. 2018. 6. 6.
마운트 쿡 트레킹 일년 내내 만년설을 이고 있어 설봉의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마운트 쿡 가는 길. 우리가 여행 상품을 고를 때 특히나 제일 신경쓴 부분이 바로 이 마운트 쿡 트레킹의 유무였다.뉴질랜드의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콕,들어왔던 곳.. 마운트 쿡 가는 길은 빙하호가 옆에서 내내 친구해.. 2018. 6. 4.
산다는 건 FM방송을 들으며 운전하고 가다가 이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경쾌한 멜로디여도 가슴 찡하고 무언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은 느낌.. 2018. 6. 3.
5월의 밤 비가 내리던 날 밤. 비가 잠시 그친 것 같아서 싱그런 공기를 마시려고 단지 안의 놀이터에 올라가 봤더니 비를 흠뻑 머금은 붉은 줄장미가 처연토록 아름다웠다. 어머나 세상에.. 놀이터는 별 상관없는 곳이라고 둘러볼 생각도 안했는데 이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있었는 줄 미처 .. 2018.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