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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헬기 투어 후 다시 이곳으로 와서 여유롭게 폭포를 감상하며 그 근방을 거닐었다.. 저 거스릴 수 없는 힘찬 물살따라 우리네 시름도 번뇌도 모두 실려가 버렸으면... 폴스뷰 레스토랑 식당에서 바라보이는 전망이 너무 좋았던.. 점심.. 2015. 6. 18.
나이아가라 헬기 투어 가이드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이 조종석 옆에 앉으란다. 늘 이런 게임엔 약해서 이기는 법이 없었는데 이날은 운이 좋았나 보다.. 옆을 보니 훈남 조종사... 따다다다..따다다다..두둥~ 굉음을 내며 헬기가 날아 오른다.. 헬기는 나이아가라 강 하류부터 폭포로 거슬러 올라갔.. 2015. 6. 18.
나이아가라 혼블로워 2015.05.20 이날 일정은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투어 후 숙박은 다른 곳에서 해야 했기에 모든 짐을 챙겨 호텔을 나왔다. 짐은 차에 실어 놓고, 제일 먼저 혼블로워를 타고 폭포 관광에 나선다. 혼블로워는 <안개속의 숙녀호>로 불리우던 것인데 5월 초부터 10월 20일 이전에만 운항한다고.. 2015. 6. 16.
나이아가라의 아침 산책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젖히고 내다 본 바깥 풍경. 미국쪽 폭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날씨부터 살폈는데 다행이 쾌청한 듯.. 아침을 먹기위해 호텔 식당에 갔더니 폭포가 바라보이는 창가 쪽은 이미 빈자리가 없다..에구.. 이번 캐나다 여행때는 호텔이나 식당에서 제공해 준 커.. 2015. 6. 16.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킹스턴에서 토론토까지는 대략 3시간 30여분이 걸렸다.제일 먼저 찾은 곳은 교포가 운영하는 한인식당. 저녁을 먹고.. 이곳은 토론토 한국 영사관.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토론토는 흐리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을씨년스럽고 스산하기까지 했다.딱 초겨울같은 느낌..오전과 오후에 머물던 .. 2015. 6. 15.
킹스턴의 천섬 (Thousand Island) 미국과 캐나다의 경계이기도 한 세인트 로렌스강 위에는 천개의 섬이 있는데 일반인들에게 분양을 했다고 한다. 크고 작은 섬들은 주인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는데 섬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보트가 시선을 끌었다. 달랑 집 한채만 지어진 아주 작은 섬부터 성을.. 2015. 6. 14.
오타와 금방 수그러들 줄 알았는데 메르스 상황이 오히려 점점 더 심각해지는 것 같다. 불필요한 외출만 자제하고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는데 예정되어 있던 공연때문에 외출해 보니 모두들 극도로 위축되어 있는 듯 공연장도, 거리도, 상점도, 식당도 모두가 한산하고 걱정하는 목소리들.. 2015. 6. 14.
올드 몬트리올 몬트리올에 당도하자 모두들 차창에 시각을 고정시키고 시내의 모습을 감상한다 몬트리올 시청을 지나고.. 차이나 타운을 지나고.. 몬트리올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노틀담 대성당이다. 고딕 양식으로 지은 성당은 두개의 탑이 있는데 동쪽 탑은 절제,서쪽 탑은 인내를 뜻한다.. 2015. 6. 12.
올드 퀘벡에서.. 이곳이 몽마르트르 언덕이라네요.. 이분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주하고 계셨는데 감미로운 기타 소리가 뜨거운 햇살 아래서 나른하게 들렸다. 여기는 로얄광장. 로얄광장에는 봄,여름 가을,겨울의 사계절의 모습 속에 퀘벡의 역사에 중요한 인물들을 적절하게 그려넣은 프레.. 2015. 6. 11.
꽃꽂이 전시회 삼청동 한백원 갤러리(구 월정 갤러리)에서 열린 꽃꽂이 전시회에 작품을 내 놓은 친구 덕분에 모처럼 꽃속에 파묻혀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 보는 생소한 꽃을 알게 되는 즐거움도 있고 꽃꽂이에 쓰인 여러 소품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화초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서 아.. 2015. 6. 11.
작은 프랑스 퀘벡의 구시가지 퀘벡은 세인트 로렌스강을 따라서 들어온 프랑스인들이 정착하여 일군 도시이다. 그러다 보니 도시의 분위기가 프랑스와 무척 닮았다. 그래서 작은 프랑스라 불리운다고.. 구시가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지정될만큼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였.. 2015. 6. 10.
퀘벡가는 길. 2015.05.18 아침을 먹고 퀘벡으로.. 몬트리올에서 퀘백까지는 3시간여 걸렸는데 이 고속도로는 단풍이 든 가을이면 그렇게 이쁘다고 하네.. 몬트리올은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이면 정말 아름다울 듯.. 세인트 로렌스강변을 지나며.. 이 강을 따라서 프랑스인과 영국인들이 들어왔다고 하네... 2015. 6. 9.
몬트리올..성요셉 성당 캘거리에서 4시간을 날아서 몬트리올로 간다.. 온타리오주의 오대호가 이마도 이쯤에 있는 듯.. 산과 호수가 끊임없이 펼쳐진 거대한 대지가 우리들 발 아래로 드넓게 펼쳐져 있다.. 몬트리올 공항에서 잠시 휴식.. 몬트리올 가이드는 만나자 마자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며 주의부터 준다. .. 2015. 6. 9.
캘거리 가는 길 2015.05.17 캐나다에 온지 이제 나흘차인가.. 그동안 시차때문에 밤잠을 설친 적이 많았는데 간밤에 마셨던 와인 한잔 덕분에 오랜만에 푹...잘잤다.. 아침을 먹고~ 로키의 배웅을 받으며 캘거리로 간다.. 한참을 달렸는데도 그 모습... 캘거리가 가까워질 수록 차창 밖 풍경이 달라졌다. 간밤.. 2015. 6. 7.
6월의 텃밭 풍경 작년에 받아 둔 상추 씨앗을 뿌리고 난 뒤로도파종이 잘될까 염려스러워서 상추모종 몇 포기를 더 심었었는데왠걸...오히려 모종을 심었던 상추가 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다. 파종을 간절하게 기다렸던 상추씨가 다행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싹도 잘 틔우고 튼실히 자라는 걸 보니아.. 201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