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81 올드 몬트리올 몬트리올에 당도하자 모두들 차창에 시각을 고정시키고 시내의 모습을 감상한다 몬트리올 시청을 지나고.. 차이나 타운을 지나고.. 몬트리올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노틀담 대성당이다. 고딕 양식으로 지은 성당은 두개의 탑이 있는데 동쪽 탑은 절제,서쪽 탑은 인내를 뜻한다.. 2015. 6. 12. 올드 퀘벡에서.. 이곳이 몽마르트르 언덕이라네요.. 이분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주하고 계셨는데 감미로운 기타 소리가 뜨거운 햇살 아래서 나른하게 들렸다. 여기는 로얄광장. 로얄광장에는 봄,여름 가을,겨울의 사계절의 모습 속에 퀘벡의 역사에 중요한 인물들을 적절하게 그려넣은 프레.. 2015. 6. 11. 꽃꽂이 전시회 삼청동 한백원 갤러리(구 월정 갤러리)에서 열린 꽃꽂이 전시회에 작품을 내 놓은 친구 덕분에 모처럼 꽃속에 파묻혀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 보는 생소한 꽃을 알게 되는 즐거움도 있고 꽃꽂이에 쓰인 여러 소품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화초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서 아.. 2015. 6. 11. 작은 프랑스 퀘벡의 구시가지 퀘벡은 세인트 로렌스강을 따라서 들어온 프랑스인들이 정착하여 일군 도시이다. 그러다 보니 도시의 분위기가 프랑스와 무척 닮았다. 그래서 작은 프랑스라 불리운다고.. 구시가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지정될만큼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였.. 2015. 6. 10. 퀘벡가는 길. 2015.05.18 아침을 먹고 퀘벡으로.. 몬트리올에서 퀘백까지는 3시간여 걸렸는데 이 고속도로는 단풍이 든 가을이면 그렇게 이쁘다고 하네.. 몬트리올은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이면 정말 아름다울 듯.. 세인트 로렌스강변을 지나며.. 이 강을 따라서 프랑스인과 영국인들이 들어왔다고 하네... 2015. 6. 9. 몬트리올..성요셉 성당 캘거리에서 4시간을 날아서 몬트리올로 간다.. 온타리오주의 오대호가 이마도 이쯤에 있는 듯.. 산과 호수가 끊임없이 펼쳐진 거대한 대지가 우리들 발 아래로 드넓게 펼쳐져 있다.. 몬트리올 공항에서 잠시 휴식.. 몬트리올 가이드는 만나자 마자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며 주의부터 준다. .. 2015. 6. 9. 캘거리 가는 길 2015.05.17 캐나다에 온지 이제 나흘차인가.. 그동안 시차때문에 밤잠을 설친 적이 많았는데 간밤에 마셨던 와인 한잔 덕분에 오랜만에 푹...잘잤다.. 아침을 먹고~ 로키의 배웅을 받으며 캘거리로 간다.. 한참을 달렸는데도 그 모습... 캘거리가 가까워질 수록 차창 밖 풍경이 달라졌다. 간밤.. 2015. 6. 7. 6월의 텃밭 풍경 작년에 받아 둔 상추 씨앗을 뿌리고 난 뒤로도파종이 잘될까 염려스러워서 상추모종 몇 포기를 더 심었었는데왠걸...오히려 모종을 심었던 상추가 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다. 파종을 간절하게 기다렸던 상추씨가 다행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싹도 잘 틔우고 튼실히 자라는 걸 보니아.. 2015. 6. 7. 호수..& 밴프 레이크 루이스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또 다른 호수를 찾아 가는 길.. 그 호수에 도착했을 때는 비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몰아치던지 차분히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다. 간신히 인증샷만 찍고 너나 할 것없이 추위와 비바람을 피해 차에 오르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했다.. 그 호수 이.. 2015. 6. 6. 공연-최승희..아리랑 무용가 최승희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석예빈양의 수려한 공연을 보았다. 현재 여고생이라는 석예빈양은 나어린 나이였지만 예사롭지 않은 춤은 그녀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화보로만 보았던 무용가 최승희와 아주 흡사한 느낌과 분위기로 무대를 이끈 어린 무용가를 통해 최승희.. 2015. 6. 5.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는 빅토리아산의 빙하수가 흘러내려 만들어진 호수인데 세계 10대 절경의 하나이며 로키의 눈물이라고 불리운다. 원래 이름은 에메랄드 레이크였는데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가 이곳을 찾아 너무 아름다운 경치에 감동을 하자 레이크 루이스로 이름을 명했다고 한.. 2015. 6. 3. 콜롬비아 대빙원 2015.05.16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내다보니 구름이 잔뜩끼어 흐린 날이다. 콜롬비아 대빙원으로 가는 날인데... 콜롬비아 대빙원은 3,750m인 컬럼비아 산에서 흘러내린 빙하로 두께만도 300m 이상이 된다고 하며 빙하체험은 5월부터 10월초까지만 할 수 있다고 한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빙.. 2015. 6. 2. 보우폭포 & 밴프 시내에서 보우폭포는 폭포라고 하기엔 작은 규모였는데 이곳이 영화<돌아오지 않는 강>의 촬영지여서 더 유명해진 듯 하다. 이 영화를 보지 못해서 별 감흥은 없었지만 규모는 작아도 하천 가운데 우뚝 보이는 로키의 설봉이며 주변풍광이 매우 아름다웠다. 우리가 이틀을 묵게 될 인스 오브 .. 2015. 6. 1. 설퍼산 설퍼산은 밴프국립공원에 있는 산으로 해발 2281m인데 우리는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오른다. 곤돌라는 9월 중순이후부터 5월 초순까지는 운항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마도 기상문제 때문인 듯.. 다행이 우리는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 정상으로 go~ 설퍼산 가는 길에 만난 호수.. 캐나다에 특.. 2015. 5. 31. 존스톤 캐년 산책 존스톤 캐년은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유일한 협곡으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라고 하는데 우리의 목적지인 로워폭포까지의 거리는 1.1km 이다. 아침의 쌀쌀했던 공기는 구름 사이로 빛나는 햇살에 녹아내려 산행에 알맞게 아주 쾌적했다. 꿈에 그리던 로키 산책.. 빙하덩어리가 쓸고 .. 2015. 5. 30.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1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