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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밴프 레이크 루이스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또 다른 호수를 찾아 가는 길.. 그 호수에 도착했을 때는 비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몰아치던지 차분히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다. 간신히 인증샷만 찍고 너나 할 것없이 추위와 비바람을 피해 차에 오르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했다.. 그 호수 이.. 2015. 6. 6.
공연-최승희..아리랑 무용가 최승희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석예빈양의 수려한 공연을 보았다. 현재 여고생이라는 석예빈양은 나어린 나이였지만 예사롭지 않은 춤은 그녀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화보로만 보았던 무용가 최승희와 아주 흡사한 느낌과 분위기로 무대를 이끈 어린 무용가를 통해 최승희.. 2015. 6. 5.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는 빅토리아산의 빙하수가 흘러내려 만들어진 호수인데 세계 10대 절경의 하나이며 로키의 눈물이라고 불리운다. 원래 이름은 에메랄드 레이크였는데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가 이곳을 찾아 너무 아름다운 경치에 감동을 하자 레이크 루이스로 이름을 명했다고 한.. 2015. 6. 3.
콜롬비아 대빙원 2015.05.16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내다보니 구름이 잔뜩끼어 흐린 날이다. 콜롬비아 대빙원으로 가는 날인데... 콜롬비아 대빙원은 3,750m인 컬럼비아 산에서 흘러내린 빙하로 두께만도 300m 이상이 된다고 하며 빙하체험은 5월부터 10월초까지만 할 수 있다고 한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빙.. 2015. 6. 2.
보우폭포 & 밴프 시내에서 보우폭포는 폭포라고 하기엔 작은 규모였는데 이곳이 영화<돌아오지 않는 강>의 촬영지여서 더 유명해진 듯 하다. 이 영화를 보지 못해서 별 감흥은 없었지만 규모는 작아도 하천 가운데 우뚝 보이는 로키의 설봉이며 주변풍광이 매우 아름다웠다. 우리가 이틀을 묵게 될 인스 오브 .. 2015. 6. 1.
설퍼산 설퍼산은 밴프국립공원에 있는 산으로 해발 2281m인데 우리는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오른다. 곤돌라는 9월 중순이후부터 5월 초순까지는 운항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마도 기상문제 때문인 듯.. 다행이 우리는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 정상으로 go~ 설퍼산 가는 길에 만난 호수.. 캐나다에 특.. 2015. 5. 31.
존스톤 캐년 산책 존스톤 캐년은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유일한 협곡으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라고 하는데 우리의 목적지인 로워폭포까지의 거리는 1.1km 이다. 아침의 쌀쌀했던 공기는 구름 사이로 빛나는 햇살에 녹아내려 산행에 알맞게 아주 쾌적했다. 꿈에 그리던 로키 산책.. 빙하덩어리가 쓸고 .. 2015. 5. 30.
밴프 가는 길.. 2015, 5월 15일.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캘거리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이동.. 밴쿠버-캘거리간 내국기. 밴쿠버에서 캘거리로 가는 시간은 대략 1시간 20여분이 소요되었으며밴쿠버와는 1시간의 시차가 있다. 짐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봤는데재미있는 모형으로 저마다 특색있게 치장.. 2015. 5. 29.
밴쿠버에서의 짧은 만남 금강산도 식후경..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이 꿀맛이었습니다..^^ 다시 밴쿠버로 돌아가기위해 페리 터미널로... 탁 트인 바다를 앞에서 보려고 뱃머리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앞에 갚판이 있어서 전망이 별로더라는.. 올때와는 또다른 바다의 모습이다. 하늘을 꼭 닮.. 2015. 5. 28.
부차드 가든 부차드 가든은 1900년대 초 시멘트 공장의 석회암 채굴장이던 곳을 부차드 부부가 전 세계의 꽃과 나무들을 모아 테마별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곳인데 선큰가든,로즈가든,재패니즈 가든,이탈리안 가든으로 나누어져 있다. 경제에 관한한 사회주의적인 캐나다에서 대부분 큰 규모의 업종은.. 2015. 5. 28.
빅토리아 섬 빅토리아 섬은 캐나다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에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수도이다. 대리석으로 지어진 육중한 모습의 주정부 청사. 주정부 청사 앞에 있는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 벤쿠버는 빅토리아 여왕의 생일인 5월 21일을 기념하.. 2015. 5. 27.
빅토리아 섬의 아침 (2015-05-14 목) 여행을 하기 전에 캐나다 여행기가 있는 블로그를 찾아 보았는데 유명 관광지 위주의 포스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보니 거의가 비슷비슷한 사진과 내용들.. 물론 나의 캐나다 여행기도 비슷하겠지만 어쩌면.. 여정 중에 접하는 자연이나, 만나게 되는 삶의 모습을 보며 느.. 2015. 5. 26.
퍼블릭 마켓 & BC 페리에서..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둘러볼 수 있는 마켓 구경을 위해 그린빌 아일랜드에 들렀다. 편안해 보이는 전형적인 미주의 마을 모습.. 이곳에서 퍼블릭 마켓과 주변 상점을 구경하였다. 아직 철이 아닐텐데...먹음직스런 체리를 발견하고 두눈이 활짝~ 미서부 여행때 도로 옆 농장에서 사먹었던.. 2015. 5. 25.
벤쿠버 시내 투어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또 점심을 먹어야 한다네..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리치몬드에 있는 한인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리치몬드는 차이나 시티라고 불리울 정도로 중국인들의 주된 거주지였다. 내걸린 간판이 거의 한자더라는... 이 사자상이 리치몬드의 상징이라던가 뭐라했는데.... 2015. 5. 24.
벤쿠버 가는 길 ( 2015-05-13 ) 이번 여행은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를 일주하는 여정이었는데 우리들 여섯명과 60대의 두 부부, 그리고 인솔자를 포함하여 총 11명이 함께 하였다. 대충 비슷한 연령대였지만 부부팀과 함께 하는 여정이어서 다소 부담감이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 201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