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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쯔캄머굿 조망(2) 참,,앞에 있는 봉우리 꼭대기의 조그맣게 보이는 건물은 히틀러의 별장이었다고 한다. 히틀러가 와보진 못했다고 하는데 전쟁 후 그곳에 가보니 온갖 와인과 귀중품이 잔뜩 쌓여 있었다고... 이제 내려갈 시간... 이젠 외국에서도 한글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방문이 많.. 2013. 12. 4.
짤쯔캄머굿 조망(1) 짤쯔캄머굿의 조망을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알프스 산맥을 오른다. 쭉쭉뻗은 침엽수림이 빽빽하게 늘어선 알프스 산맥은 호수와 더불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침엽수에도 황금색 단풍이 드니 한결 그윽하고 부드러워 보여서 여느 단풍 못지않게 가을의 알프스 산을 아름답게 물들.. 2013. 12. 3.
짤쯔캄머굿 유람선에서 내려 마을을 구경하며 오는 동안 사진을 안찍었더니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알록달록 고운 단풍이 있어 마을은 더욱 아름답고 여유롭게 보인다. 이곳에도 모짜르트의 자취는 남겨져 있고... 점심 식사를 한 레스토랑. 식사 후에 동네를 잠시 둘러보았는데 노점상들의 간이장터.. 2013. 12. 3.
벌써 12월.. 오늘 날씨는 참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네.. 잔뜩 찌푸린채 낮게 깔린 구름이 꼭 무언가라도 내릴 모양새인데 이왕이면 눈이 내려 주시면 안될까나.. 이곳저곳에서 보내주는 캘린더를 받아 들면서 아..벌써 년말이 다가오는구나...싶은게 해가 갈수록 년말을 맞이하는 마음이 자꾸 더 무거.. 2013. 12. 2.
짤쯔캄머굿 유람선에서... 여행에서 돌아온지도 근 한달여가 되가네... 달리 다른 이야기거리도 없긴 하지만 빨리 여행기를 끝내야 마음도 홀가분해지고 편할 것 같다. 누가 올려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짤쯔캄머굿은 산과 호수로 둘러쌓인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지니고 있는데 투명.. 2013. 12. 2.
짤쯔부르크 둘러보기(2) 짤쯔부르크는 모짜르트의 탄생도시이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로 나온 도시이다. '소금의 성'이라는 뜻의 짤쯔부르크는 어떤 공작에게서 선물받은 황량한 땅에 주교가 도시를 세우게 되면서 생기게 되었다고 하네. 짤쯔부르크 교외의 아름다운 마을과 호헨짤쯔부르크 성의.. 2013. 12. 1.
짤쯔부르크 구시가지 둘러보기(1) 짤쯔부르크 구시가지에 있는 게트라이드 거리는 짤쯔부르크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쇼핑거리라고 한다. 특히나 예쁜 간판이 유명한데 간판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떤 상품을 파는 상점인지 알기 쉽도록 디자인 된 이쁜 그림이나 이미지로 표시를 해놓았다. 간판이 거리의 분위기 조성에 큰.. 2013. 11. 30.
짤쯔부르크 미라벨 정원 2013.11.2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이날은 무엇보다도 짤쯔캄머굿의 조망을 보기 위해 케이블카로 알프스 산맥을 오르는 여정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산에 올라가야 하니 의복을 따스하게 갖추고 단단히 준비하고 나오라는 인솔자의 지침이 있어서 모두들 두툼한 방한복을 챙겨입고 나오기.. 2013. 11. 29.
블레드 성 블레드 호수에서 바라보이는 블레드 성은 우뚝 솟은 바위 위에 견고하게 지어진 요새같아 보였다. 그러면서도 무언가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듯 아주 신비스러워 보였는데 성문을 들어설 때의 느낌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중세시대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성으로 오.. 2013. 11. 28.
블레드(2) 아름다운 블레드의 풍광을 즐기면서 요모조모 살펴보는 중에 코에서 무언가 주르륵 흐르는 느낌... 그동안 괜찮은 듯 하더니 또 증상이 나타났다. 미리 준비해서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솜과 휴지등을 꺼내어 얼른 코를 틀어막고 주변에 있는 벤취에 누워 지혈을 하고 있었는데 눈 앞에 보.. 2013. 11. 27.
블레드 호수 & 블레드 섬(1) 블레드 가는 길... 다음 행선지인 블레드로 이동을 하는데 과연 이곳 블레드 투어도 포기를 해야 할건지 어쩔건지 상태가 나아질건지 더 악화될건지 도대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잠시 괜찮았다가 또 그런 상황이되곤 하니 불안감이 엄습하고 도시와 멀찍이 떨어진 이.. 2013. 11. 26.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2013.11.1포스토이나 종유동굴과 블레드 투어를 하는 날. 세계적인 종유석 동굴인 포스토이나 종유동굴.수백만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루어진 갖가지 종유석들은이 동굴의 탄생과 역사가 담겨있는 증인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그동안 꽤 많은 종유동굴을 구경했던 까닭에 대충 어떤 모습일지는 짐작이 가지만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그 규모에 많은 기대감을 가졌는데... 갑작스런 돌발상황이 발생하게 되어아쉽게도 동굴관광을 포기하게 되었다.당혹감속에 공포가 엄습하여 마음이 어지러웠던 지난 시간들이 생각나네.. 이른 아침,창밖을 열고 밖을 내다 보니야외카페의 테이블을 정리하는 주인장의 분주한 손길이 보였다. 가볍게 동네 산책하고~ 포스토이나 종유동굴. 동굴 내부를 보기 위해서 잠시 들어가 보았네.. 총천연색으로 이루어.. 2013. 11. 25.
플리트비체(3) 이틀동안 김장준비하느라 마음도 몸도 바빴는데... 김장을 끝냈더니 어찌나 후련하고 홀가분하고 든든한지 모르겠다. 온몸이 소금에 절여진 듯 축축 늘어지고 노근하고 손아귀가 뻐근하지만 이제 두 다리 쭉 뻗고 오는 겨울만 맞으면 될 듯하네. 여행기 마저 올립니다.. 유람선 탈 시간을.. 2013. 11. 24.
플리트비체(2) 이렇게 사진 정리를 하는 동안에도 플리트비체 호수에서 맡아지던 그 강렬한 향이 지금도 뇌리에 잔상으로 남겨져 있다. 비릿한 듯한... 수족관에서나 맡아지던 그런 냄새... 아마도 물고기가 많아서 그런 냄새가 난 것 같다. 물 반,고기 반... 에효~ 쉬어갑니다.. 이곳까지 대략 한시간 남.. 2013. 11. 21.
플리트비체(1) 플리트비체는호수와 숲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이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호수와 폭포, 및 계절마다 다른 빛깔과 다양한 모습의 플리트비체는 매년 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 2013. 11. 21.